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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방법. 아랫잎이 누렇게 변하고, 생육이 불량해지며 포기가 시들어 죽는다. 일반적으로 생육중기 이후에 발생되는데, 포장에서 보통 정식 후 2~4주 후부터 발생된다. 포장조건과 기상에 따라 병진전 정도가 매우 다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감염된 후 몇 달 동안 식물체는 죽지 않고 매우 불량한 생육을 보일 때도 있다. 뿌리나 줄기를 잘라보면 도관부가 암갈색 띠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병원균 및 병 발생조건. 병원균은 Fusarium oxysporum으로 소형분생포자와 대형분생포자, 그리고 월동체인 후막포자를 형성한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이나 토양속에서 균사와 후막포자의 형태로 월동한다. 보통 토양 중에 널리 분포하며, 물로 이동되는 거리는 매우 짧은데, 주로 흙입자에 묻혀 농기구나 사람 등을 통해 먼 거리로 이동된다. 병원균은 식물체의 가는 뿌리나 상처를 통해 침입하며, 서늘한 지방에서는 병발생이 적고, 감염되어도 병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수확기에 기온이 올라가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병발생에 적합한 온도는 24℃정도이다. 토양이 산성(pH 5.0-5.5)이고,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에서 발생이 많은데, 월동체인 후막포자는 기주식물 없이도 토양 중에서 수년간 생존하기 때문에 방제가 매우 어려운 병해이다.

 

방제방법. 육묘용 상토는 반드시 소독을 해서 사용하고 피해주는 즉시 뽑아내어 소각한다. 병원균이 토양내 25cm이하까지 깊숙히 존재하므로 죽었다고 보식을 하거나 이어짓기를 하면 발병이 증가한다. 벼과작물의 윤작이나 담수처리 혹은 태양열토양소독을 하도록 한다.

 

방제약제. 치콘 시들음병에 등록된 약제는 없지만, 참깨 시들음병에 옥시동수화제가 등록되어 있다.



시들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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