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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

 

 

♣ 피해와 진단
꽃노랑총채벌레는 주로 꽃봉오리와 어린잎을 가해한다. 어린잎은 총채벌레가 가해하였을 때 기형으로 되어 쭈그러진다. 잎 가장자리가 곧바로 펴지지 못하여 삐뚤어진 잎으로 전개되며 엽맥도 쭈그러진다. 꽃봉오리가 열리기 시작하면 꽃노랑총채벌레의 유충과 성충들이 봉오리 안으로 들어가 가해하기 시작한다. 꽃잎이 어릴 때 흡즙한 상처 부위는 꽃잎이 전개되면서 착색이 제대로 되지 못하여 줄무늬의 흰 반점이 생기거나 기형이 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꽃봉오리 속에서 꽃잎뿐만 아니라 꽃가루를 먹기도 한다.

 

♣ 해충의 형태 및 생태

성충의 전체 몸 색깔은 황색 또는 황갈색을 띤다. 눈은 붉은색이다. 다리가 3쌍이 있고 날개는 두 쌍이다. 날개에는 굵은 시맥에 긴 털이 촘촘히 붙어 있는 형태로 멀리 날지는 못하고 팔짝팔짝 날아서 이동한다. 크기는 1.17㎜정도이다.

 

유충은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다리가 세 쌍이다. 알은 둥글며 식물체 조직 속에 낳는다. 25℃에서 알→1령충→2령충→전의용→후의용→성충까지 한세대를 완료하는 데는 17일 정도 소요된다. 암컷은 약 360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어린잎이나 어린줄기 또는 꽃잎 등 부드러운 조직 속에 낳는다. 알에서 부화한 1령 충은 탈피하면서 미숙한 날개가 있는 약충을 거쳐 날개가 완전히 발달한 성충이 된다.

 

♣ 방제법
총채벌레는 기주 범위가 넓고 번식력이 강하며 세대기간이 짧아 방제가 매우 어려운 해충이다. 특히 알은 조직 내에 낳고 생육 전 과정을 식물체 위에서 지내기도 하나 번데기 기간을 땅속에서 지내기도 하므로 약제방제 효과가 떨어진다.  총채벌레 방제용으로 국내에 등록된 농약은 아크리나스린, 에이팜, 파빌라, 리전트 등이 있다.

 

절화 하는 시기에 꽃봉오리에서 피해가 많이 나타날 때는 일단 전 포장의 꽃을 일시에 채화하고 난 후에 약제 방제하여야 효과가 높다. 꽃봉오리 속에서 가해하는 유충과 성충들은 약제를 살포하더라도 약제와 거의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약효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일단 피해가 발생한 포장 내에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2∼3일 간격으로 2∼3회 연속 방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꽃노랑총채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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