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식량작물

■ 흰비단병(Corticium rolfsii)

 

♣ 병징과 진단
지제부 줄기에 발생한다. 줄기의 외피가 갈변되어 차츰 내부까지 침입하므로 결국 말라죽는다. 이 때문에 지상부는 시들고 심하면 포기 전체가 죽어 버린다. 병든 줄기의 표면과 지면에는 흰 실모양의 거친 곰팡이가 퍼져 있고 그 위에 배추씨 모양의 균핵이 백색에서 차츰 갈색으로 된다.

 

♣ 병원균과 발병조건
보통은 균핵으로 월동하고, 적당한 온습도가 되면 균핵표층을 부수고 내부의 균핵이 신장하여 이것이 침입을 시작한다. 그러나 여름철에 드물게 담포자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균핵은 구형 또는 준구형이고, 크기는 0.8∼2.3mm, 표면은 진한 갈색, 내부는 백색이다. 담포자는 무색단포, 토란형으로 크기는 7.0×4.6㎛이다. 소병자는 4개씩 발생하고, 무색단포, 크기는 3∼5㎛이다. 담자낭은 무색단포, 곤봉상으로 크기는 16×6.6㎛, 이것은 균핵층 겉에 백색의 가루로 생긴다. 이 균의 발육적온은 32∼33℃, 최고 38℃, 최저 13℃이다. 최적 반응은 pH 5.9, 범위는 pH 1.9∼8.4이다. 균핵은 실내에서 10년, 야외에서는 5∼6년 생존한다고 알려져 있다.

 

병원균은 토양 중에 남아있기 때문에 작년에 발병이 보였던 장소에 재배하면 다시 발병을 한다. 토양 중 균핵은 발아하여 균사가 되고, 지표면을 기어 뻗어서 주위의 포기로 침입한다. 고온다습할 때 발병이 많고 병세의 진전도 빠르지만, 건조하면 발육이 정지한다. 또한 밀식하면 발병이 많아진다. 이 병은 국화 외에도 많은 농작물에 발병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방제법
위조가 보였던 포기는 회복하지 못하므로 균핵이 형성되기 전에 뽑아서 제거하여 소각하거나 토양에 깊게 묻는다. 또한 병원균은 채소 등 많은 작물에 기생하기 때문에 전년에 발병이 보였던 포장에서는 재배하지 않는다. 병든 포기의 발견이 늦어져 균핵이 형성이 된 것은 주위의 표토와 모든 균핵을 모아서 토양 속 깊게 매립한다. 시비는 질소과다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발병된 포장에는 연작을 피하고 부득이 할 때는 토양훈증제로 완전히 토양 소독해야 한다.




흰비단병
(18388) 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283-33 TEL:031-229-5831~4 FAX:031-229-5964

COPYRIGHTⓒ 2011 경기도농업기술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