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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장해

 

1) 엽소현상(葉燒現狀, Tip burn, Leaf burn)

 

 ♣ 피해증상

나리의 상부 잎 끝에 약 2㎝ 띠가 흰색∼갈색으로 형성된다. 이러한 증상은 표피층 바로 밑에 있는 하나의 세포층이 붕괴되었기 때문이다. 이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꽃봉오리가 출현하기 전 초장이 30∼40㎝ 자랐을 때이다. 피해가 가벼우면 성장을 계속한다. 그러나 증세가 심하면 잎이 밑으로 처지면서 피해부위가 흰색에서 갈색으로 변한다. 더 심하면 모든 잎과 어린 꽃봉오리까지 파괴된다.

 

 

 ♣ 원인

생육이 가장 왕성하고 민감한 시기에 일시적인 칼슘부족 현상이다. 병충해의 피해를 받거나 염류농도가 높아져 뿌리의 생육이 부진할 때 지상부에서 소모하는 수분량이 뿌리에서 흡수하는 수분량보다 많으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표. 엽소현상과 블래스팅에 대한 품종 차이

 

♣ 대책

토양수분이 충분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정식 전에 충분히 관수한다. 구근의 뿌리가 상하지 않은 것을 사용하되 경근(莖根)이 충분히 자랄 수 있도록 깊이 심는다.
재배 중 뿌리의 피해가 없도록 병해충 방제를 한다. 장해에 민감한 품종은 사용하지 않는다. 갑자기 광량이 과다한 시기에는 차광이나 습도를 높여서 잎의 증산작용을 억제하며 하우스 내 온도가 20℃를 넘지 않게 한다. 꽃봉오리 출현 직전부터 염화칼슘(Calcium chroride, CaCl₂2H2O)68mM용액으로 2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해 준다.

 

2) 불발아(不發牙)

 

 ♣ 원인

불발아란 촉성재배를 위해 구근을 저온처리 했더라도 정식 후에 싹이 트지 않거나 뒤늦게 싹이 트는 현상이다.

 

♣ 대책

계통 및 품종 특성에 맞도록 저온 처리 온도와 기간을 잘 지키고 저온 처리 기간 중에는 수분 및 산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적당한 환기가 필요하다. 또한 구근은 성숙된 것 즉 개화기부터 적어도 2개월 이상 지난 후에 수확한 것을 이용한다.

 

3) 블래스팅(Blasting)

 

♣ 피해증상

꽃봉오리가 자라지 못하고 생육 중에 시들어서 죽어 버리는 현상이다.

 

♣ 원인

초기형과 후기형이 있으며 초기형은 촉성재배시 규격 미달인 작은 구근을 사용하였거나 생육 초기의 기온이 5℃ 이하 저온일 때 발생하기 쉽다. 후기형은 화아분화 후 일장 및 일조 부족과 주야간 온도교차가 심하면 발생한다. 또한 지나친 토양수분의 과부족도 원인이 된다.

 

♣ 대책

초기형 예방은 큰 구근을 사용하고 생육적온에 맞춰 관리한다. 후기형 예방은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겨울철에는 투광량이 많은 하우스 피복용 비닐을 사용하고 낮에는 이중으로 비닐피복하지 않도록 한다. 밀식을 피하고 주야간 온도차가 10℃ 내외로 관리한다. 토양은 지나치게 과습하거나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4) 꽃잎이 터지는 현상

 

♣ 피해증상

나팔나리에 주로 발생하며 꽃이 정상적 나팔모양으로 피지 못하고 꽃잎이 터져 버리는 현상이다. 우리나라는 남부 해안지대나 제주도의 무가온 하우스재배시 자주 발생한다.

 

♣ 원인

하루 중 주야간 온도가 20℃ 이상 차이가 나거나 꽃봉오리가 자라는 시기에 8℃이하의 저온이 계속되면 발생한다. 바이러스병 증상도 꽃봉오리가 이와 비슷하게 나타나나 뒤틀리므로 생리장해와 구분이 된다.

 

♣ 대책

주야간 온도 차이를 10℃ 내외로 관리하고 야간온도를 최적 15∼20℃, 최저 10℃ 이상 유지해주도록 한다.

 

5) 철분결핍 현상

 

♣ 피해증상

어린잎의 엽맥 사이에 있는 엽록소가 황록색으로 퇴색하여 정상개체인 초록색과 구분된다. 특히 식물체가 급격히 신장할 때 잘 나타난다.

 

 

♣ 원인

석회질이 풍부한 토양이나 수분장해로 토양이 단단하게 굳어졌을 때 잘 나타난다. 이는 흡착력이 높은 철분 결핍이 원인이며, 카사블랑카, 르레브, 스타게이저 등과 같은 점박이나리 계통이 민감하다.

 

♣ 대책

점박이나리 계통의 경우 토양에 철킬레이트를 1㎡당 5g 가량 뿌리고 로타리한 후 정식한다. 배수가 잘 되고 보수력이 있는 토양이 좋다.

 

6) 질소 결핍현상

 

♣ 피해 증상

잎의 색깔이 정상적인 것에 비해 밝고 때로는 진한 녹색과 연한 녹색이 어울려 무늬가 생긴다. 이러한 증상은 개화기에 가까울수록 뚜렷하게 나타나며 연약해 보인다. 점박이나리 계통이 민감하다.

 

♣ 대책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요소 엽면시비나 하이포넥스와 같은 영양제를 1,000∼2,000배로 엽면 살포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농도가 진하면 잎이 타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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