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식량작물

■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

 

 

♣ 피해와 진단

꽃노랑총채벌레는 주로 꽃봉오리와 어린잎을 가해한다. 총채벌레가 어린잎을 가해하였을 때 기형으로 되어 쭈그러진다. 잎 가장자리가 곧바로 펴지지 못하여 삐뚤어진 잎으로 전개되며 엽맥도 쭈그러진다. 꽃봉오리가 열리기 시작하면 꽃노랑총채벌레의 유충과 성충들이 봉오리 안으로 들어가 가해하기 시작한다. 꽃잎이 어릴 때 흡즙한 상처 부위는 꽃잎이 전개되면서 착색이 제대로 되지 못하여 줄무늬의 흰 반점이 생기거나 기형이 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꽃봉오리 속에서는 꽃잎뿐만 아니라 꽃가루를 먹기도 한다.

 

♣ 해충의 형태 및 생태

성충의 전체 몸 색깔은 황색 또는 황갈색을 띤다. 눈은 붉은색이다. 다리가 세 쌍이 있고 날개는 두 쌍이다. 날개에는 굵은 시맥에 긴 털이 촘촘히 붙어 있는 형태로 멀리 날지 못하고 팔짝팔짝 뛰어서 이동한다. 크기는 1.17㎜정도이다. 유충은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다리가 세 쌍이다. 알은 둥글며 식물체 조직 속에 있다. 꽃노랑총채벌레는 최근 외국으로부터 국내로 유입된 해충으로서 1990년대 초에 제주도 감귤하우스에서 처음으로 피해가 관찰되었다. 그 후 최근 조사한 바에 의하면 꽃노랑총채벌레는 경남, 전남, 충남, 경기, 강원 등 전국적으로 이미 확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꽃노랑총채벌레가 가해하는 작물들은 감귤, 오이, 고추, 상추, 거베라, 국화, 장미, 카네이션, 포인세티아, 루피니스, 몬스테라 등으로 상당히 넓은 기주 범위를 가지고 있다. 온실 내의 적합한 환경 하에서는 연10회 이상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5℃에서 알→1령충→2령충→전의용→후의용→성충까지 한 세대를 완료하는 데는 17일 정도 소요된다. 암컷은 약36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어린잎이나 어린줄기 또는 꽃잎 등 부드러운 조직 속에 낳는다. 알에서 부화한 1령충은 탈피하면서 미숙한 날개가 있는 약충을 거쳐 날개가 완전히 발달한 성충이 된다.

 

ABLE>

♣ 방제법

총채벌레는 기주 범위가 넓고 번식력이 강하며 세대기간이 짧아 방제 기간이 매우 어려운 해충이다. 특히 알은 조직 내에 낳고 생육 전 과정을 식물체 위에서 지내기도 하나 번데기 기간을 땅 속에서 지내기도 하므로 약제방제 효과가 떨어진다. 원예작물에서 총채벌레 방제용으로 국내에 고시된 농약은 스피노사드액상수화제, 아바멕틴유제, 에마멕틴벤조에이트유제, 치아메톡삼입상수화제 등이 등록되어 있다. 장미에는 품종간에 약해가 날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약해 여부를 확인한 후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절화하는 시기에 꽃봉오리에서 피해가 많이 나타날 때는 총채벌레가 꽃잎 속으로 숨어있기 때문에 약제를 살포하더라도 약제와 거의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약효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꽃봉오리가 벌어지기 전에 방제가 완료되어야 한다. 또한 일단 피해가 발생한 포장 내에는 알, 유충, 성충이 섞여 있는 상태이므로 이들의 생활환을 차단하여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2∼3일 간격으로 2∼3회 연속 방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꽃노랑총채벌레

(18388) 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283-33 TEL:031-229-5831~4 FAX:031-229-5964

COPYRIGHTⓒ 2011 경기도농업기술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