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식량작물

■ 점박이응애


형태적 특징

잎응애과에 속하며 성충은 계절이나 기주에 따라 채색이 변하는데 과수 생육기에 여름형은 몸이 대체로 황백색 또는 연두색 바탕에 몸좌우에 선명한 검정색 무늬가 한쌍 있어 다른 응애류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늦가을에 월동형 성충이 되면 몸에 한쌍의 검은 무늬가 사라지고 몸전체가 주황색 또는 귤색으로 변한다. 알은 둥글고 희거나 담황색이다. 몸 길이는 수컷성충이 0.3mm, 암컷성충이 0.4∼ 0.5mm이다.

 

기주와 피해

배, 서양배,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콩, 가지, 오이, 수박, 딸기 등의 잎과 과실을 가해한다. 잎의 뒷면에서 주로 가해하기 때문에 뒷면이 변색되어도 겉면에는 피해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나 심하게 되면 잎 전체가 누렇게 되어 멀리서도 피해 받은 것을 구별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과실의 비대생장, 착색 이듬해의 착과량에 영향을 주게 된다.

 

발생생태

난 → 유충 → 제1약충 → 제2약충 →성충을 경과하며 년 9∼12회 발생하고 거친 나무껍질 틈새나 지면의 잡초, 낙엽 등에서 수정한 암컷으로 월동한다. 4∼5월에는 주로 잡초에서 증식하여 이후 제초제 살포, 예초등에 의해 잡초가 고사하게 되면 배나무로 이동하여 일부는 배나무의 주간부에 일찍 트는 눈 부근에서 가해하고 점차 새로 나오는 앞으로 이동해 간다.

따라서 초기에는 수관내부 특히 주지나 부주지에서 나오는 도장지로부터 밀도가 높아져 점차 수관외부로 분산한다. 8∼9월에 최고 밀도에 이르며 11월까지도 계속 가해하나 9월하순부터 월동성충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주간을 따라서 조피로 이동하거나 낙엽과 함께 지면에 떨어지며 일부는 과실의 꽃받침 부위로 이동하기도 한다.

 

방제법

월동기에는 조피긁기를 해서 월동충을 제거하고 월동충이 조피간극이나 낙엽등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는 8월하순경에 주지에 권지를 말아 유인된 월동성충을 이듬해 태워 죽인다. 또한 배과원 밑에 잡초가 발생원이 되기 때문에 예초를 철저히 하여 발생원을 제거해야 한다. 주요천적으로는 긴털이리응애가 발육기간이 짧고 포식력이 크며 점박이응애와 서식장소가 일치하는 점에서 유력하며 그 외 칠성풀잠자리붙이, 무당벌레, 애꽃노린재 등도 천적으로 중요하지만 이러한 천적만으로는 점박이응애를 방제하기 어렵다. 그러나 천적에 영향이 큰 합성피레스로이드계통의 약제를 연용하게 되면 점박이응애의 대발생을 유발하기 때문에 가능한한 선택성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제방제는 월동기∼3월사이에 기계유유제 50배액을 살포하고 5∼9월의 생육기에는 발생엽율이 20∼40%에 해당하는 엽당밀도가 1∼2마리인 6월중순경에 1차 방제를 하고 장마기에도 계속 관찰을 하여 엽당 밀도가 2∼3마리 이상인 7월상순에 2차 약제를 살포한다. 다음은 8월상·중순 고온기에 엽당 3∼4마리 이상이면 약제를 살포해야 하는데 이러한 방제시기는 과원의 수령과 환경에 따라서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예찰로 과원별로 충의 밀도에 따라 방제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점박이응애는 약제저항성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같은 계통의 약제를 연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점박이응애
(18388) 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283-33 TEL:031-229-5831~4 FAX:031-229-5964

COPYRIGHTⓒ 2011 경기도농업기술원 ALL rights reserved.